양육권
주변에서는 “아빠가 무슨 양육권이냐, 포기하라”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. 아이들을 매일 학교에 데려다주고, 저녁을 차리고, 아픈 날 병원에 데려간 건 저였는데도 법이 ‘엄마 쪽’으로 기울어 있을 거라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. 신결은 “판례가 바뀌고 있습니다. 아빠가 주 양육자였다면 충분합니다”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. 일일이 챙겨둔 아이들 일정표, 병원 영수증, 학교 알림장 하나하나가 증거가 되었고, 아이들이 법원에서 “아빠랑 살고 싶다”고 말해준 것도 큰 힘이 됐습니다. 판결문을 받아든 날, 첫째가 “아빠 우리 못 떨어지는 거지?”라고 물었습니다. 아빠로서 “그래, 아빠가 끝까지 지킬게”라고 대답할 수 있게 해준 신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주민주
배영동
한충희
양육권
별거 중에 아이를 잠깐 아빠 집에 보냈는데, 그 집엔 상간녀가 있었습니다. 내 아이가 그 여자를 ‘이모’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, 무릎이 꺾였습니다. 남편은 “어차피 네가 데려가도 경제적으로 안 된다”며 돌려주지 않았고,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른 채 신결을 찾아갔습니다. 신결은 그날 바로 사전처분 신청을 준비해주셨고, “엄마에게 아이를 데려올 수 있는 권리가 있다”고 단호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. 심리 전문가 소견부터 학교 의견까지 꼼꼼히 챙겨주신 덕에, 결국 아이는 다시 제 품에 돌아왔습니다. 아이가 “엄마 냄새 좋다”며 품에 안기던 그 밤을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. 신결은 엄마의 자리를 지켜주는 곳입니다.
신태길
김시정